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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집중호우…21일 비 그친 후 24일 다시 내릴 듯

남부지역 집중호우…21일 비 그친 후 24일 다시 내릴 듯

기사승인 2014. 08. 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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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부 지방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비는 21일 오후 그치겠지만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전남 영광군에는 250.0㎜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북 고창은 229.5㎜, 정읍 187.5㎜, 순창 171.5㎜, 광주광역시는 163.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남 거제는 160.5㎜, 김해 103.0㎜, 합천 100.5㎜, 경북 경산 118.5㎜, 포항 청하면 102.0㎜, 대구는 99.0㎜의 많은 비가 내렸다.

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낮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경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후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도 동해안에 오전 중 다시 비가 내리고 남해안 등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19일까지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30∼80㎜, 경상도 해안과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1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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