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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 미리 들여다보기, 어떤 스마트폰 출시되나?

‘IFA 2014’ 미리 들여다보기, 어떤 스마트폰 출시되나?

기사승인 2014. 08.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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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LG전자 G3스타일러스로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가전 업체들이 지난해부터 모바일 기기를 전략 제품으로 앞세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IFA에서도 모바일 기기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에서 올 하반기 주력제품인 ‘갤럭시노트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5의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이 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5.9인치 대화면에 G3의 기능을 그대로 옮겨놓은 패블릿 ‘G3 스타일러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선도한 삼성전자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G3 스타일러스
LG전자가 유튜브에 공개한 G3 비트 소개 영상/사진= 유투브 영상 캡쳐
소니도 카메라 기능을 향상시킨 ‘엑스페리아 Z3’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5.15인치, 풀HD화질을 지원하며 스냅드래곤 801 에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3GB 램, 207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화웨이는 22일 IFA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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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공개한 IFA 티저 영상/사진= GSM아레나
해외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화웨이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소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소개된 이미지에는 ‘Touch’라는 글자와 함께 지문 이미지가 담겨있으며 이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을 암시한다.

주제품인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통한 스마트홈을 주제로 다양한 가전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와 연동한 홈챗 서비스의 업그레이드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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