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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기록④푸틴의 야심 ‘차르의 부활’...나토와 대립할수도

우크라이나 사태 기록④푸틴의 야심 ‘차르의 부활’...나토와 대립할수도

기사승인 2014. 08.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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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글로벌]

푸틴의 야심 ‘차르의 부활’...나토와 대립할수도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영향력을 다시 찾는다면 이를 계기로 옛 소련 영토인 에스토니아나 라트비아까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설마 나토 회원국인 이들 국가까지 노리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나토는 회원국을 공습할 경우 나토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공격한다는 ‘아티클 5’조약이 있습니다. 아무리 러시아지만 나토와 싸운다는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푸틴에게 있어 이번 도발은 정치적 생명을 건 도박입니다.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가능하다는 거죠.

‘설마 크림반도에 군사를 보내겠어’라며 안도하던 순간을 기억하던 오바마 대통령과 나토는 즉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동유럽 지역에 600명의 병력과 12대의 전투기를 배치했고 1조가 넘는 경비를 지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은 푸틴의 야심이 몰도바와 조지아까지 미치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가로세로 글로벌]은 글로벌 이슈를 보다 쉽게 풀어쓴 기사로 보다 심층적으로 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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