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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스마트워치 출시...웨어러블기기 춘추전국시대

인텔도 스마트워치 출시...웨어러블기기 춘추전국시대

기사승인 2014. 08.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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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예상돼
인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 스마트워치/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애플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소니 등이 9월 스마트워치를 출시예정인 가운데, 인텔도 다음달 스마트워치를 출시해 웨어러블 기기(착용하는 기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7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인텔은 9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고급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이 기기는 여성을 타켓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봐왔던 스마트워치보다 얇고 부피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다음달 패션 위크 혹은 인텔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커브드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텔이 스마트시계 시장에 뛰어들면서 9월 IT업계들의 스마트워치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형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 원형 모향의 스마트워치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LG전자도 다음달 독일에서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 R’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5일 LG모바일 글로벌 유투브 채널에 새롭게 공개할 스마트워치 G워치 R 영상을 게재했다.

애플의 스마트시계 아이워치도 조만간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워치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 스마트시계로 일부에서는 오는 9월9일 아이폰6와 함께 선보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당초 지난해 아이워치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시장성 등의 문제로 인해 출시를 미뤄왔다.

소니도 다음 달 IFA에서 스마트워치3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지난해에도 독일 IFA에서 스마트워치2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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