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수시전형 합격 노트] ② 단국대 논술우수자전형 합격, 소프트웨어학과 14학번 배규나

[아투TV] “지원한 학교의 논술전형을 먼저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

 

 

‘수시전형,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형별 전략이 궁금한 수험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대공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2015 대학수시전형 모집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나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했는지, 더 준비해야 할 것은 없는지 막막한 것이 수험생의 마음이다.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말해줄 선배들을 만났다!

아투TV에서는 수시 전형 합격자들의 합격 노하우, 전형별 대비 전략이 담긴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연재의 두 번째는 단국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에 합격한 배규나(소프트웨어학과 14학번) 학생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논술학원’에 의존하는 것보다 ‘지원한 학교의 논술전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재수를 하여 단국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된 배규나 학생은 고3 수험생 때와 재수생 때 전혀 다른 방법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고3 때도 대학 입학을 위해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했어요.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서 고3 여름방학 전까지 6개월의 기간 동안 논술학원에 열심히 다녔었죠. 그런데 돌이켜보면 논술학원에서 준비했던 것은 저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학원에 의존해서 능동적으로 준비하지 못했죠.”

대학 입학을 위해 1년의 시간을 더 투자하기로 한 후 그는 논술전형의 준비 방법부터 바꿨다.

“우선 제가 지원하고 싶었던 대학의 입학 홈페이지부터 살펴봤어요. 특히 단국대는 사이트 내에 전년도 기출문제나 모의논술이 예시답안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는 게시된 논술 문제들을 먼저 풀어본 후, 예시답안과 비교하였고, 필요한 부분은 예시답안을 필사하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논술 경향을 파악했어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니 확실히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단국대학교’

입학한 후 1년의 시간을 보낸 그에게 ‘단국대’는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무궁무진한 곳이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확실히 단국대는 국제교류나 취업지원,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고 느껴요. 특히 전공 관련해서 한 학기에 2번의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세미나에 참석해서 많은 전공 관련 지식과 정보도 얻고, 실무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해외에 나가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그는 “굳이 교환학생이 아니어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해외에 나가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저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꼭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