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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수시전형 합격 노트] ① 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경영학부 13학번 유현욱

[동영상] [수시전형 합격 노트] ① 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경영학부 13학번 유현욱

기사승인 2014. 08.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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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대학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초점을 맞춰라”

‘수시전형,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형별 전략이 궁금한 수험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대공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2015 대학수시전형 모집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나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했는지, 더 준비해야 할 것은 없는지 막막한 것이 수험생의 마음이다.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말해줄 선배들을 만났다! 


아투TV에서는 수시 전형 합격자들의 합격 노하우, 전형별 대비 전략이 담긴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연재의 첫 번째는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유현욱(경영학부 13학번) 학생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대학’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는 것이 중요


현재 단국대 입학사정관제 자문단에서 활동 중인 유현욱 학생은 입학설명회에 참여하거나 모교를 방문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을 듣고 있다.


“제가 만난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성적에 맞춰 갈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정말 가고 싶은 학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하다 보니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그는 자신이 대학 입학을 준비하던 때를 떠올리며 “저는 정말 경영 관련 학문을 공부하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지원하기로 했고, 그 후에 나에게 가장 맞는 학교를 찾았거든요. 그리고 지금 매우 만족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는 그는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했던 친구들이 학교에 입학한 후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아 전과하거나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며 그가 가장 많은 고민을 하며 준비했던 것은 ‘자기소개서 작성’이었다. ‘나를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그는 전년도 합격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찾아보기도 했다.


“우연한 기회에 합격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게 되었고, 그것을 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연습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들의 자기소개서 틀에 맞춰 따라 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그동안 썼던 자기소개서를 모두 지우고 새로 쓰기 시작했다는 그는 “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저만의 자기소개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화려하고 유려한 수식이나 거짓 없이 제가 살아왔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솔직하게 썼어요. 또, 경영학과에서 공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담았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이 많은 ‘단국대학교’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고, 힘든 일도 있는데 그때마다 저는 교수님이나 선후배, 동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좋은 사람들이 모여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단국대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인터뷰 내내 그는 ‘작은 결과에 연연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수험생 모두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라고, 내년에 멋진 단국대 캠퍼스에서 함께 만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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