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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해외 출장 대신 서울 택했다 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해외 출장 대신 서울 택했다 왜?

기사승인 2014. 09. 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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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사장이 하반기 주력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에 가는 대신 서울에 남아 이 제품 판매 사업에 역점을 둔다.

신 사장은 3일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서 열리는 모바일 언팩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서울에서 갤럭시 노트 사업 관련 제반 사항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는 1일 밝혔다.

특히 신 사장은 베를린 행과 베이징 행을 두고 고민했지만 특정 지역에 관심이 쏠릴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서울에 남기로 했다.

이번 언팩 행사가 세계 주요 권역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에 자칫 한 지역 사업만 챙긴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팩 행사가 열리는 세 지역 모두 중요한 만큼 서울에 남아 행사를 비롯해 판매 사업을 지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가 한국에서 갤럭시 노트4 출시 행사를 직접 챙기는 것만 봐도 삼성전자가 얼마나 노트4에 애정을 보이고 있는지 드러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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