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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숙면 호소 ‘불면증’ “방치하면 큰일나요”…스트레칭·음식으로도 탈출

[비밀레서피] 숙면 호소 ‘불면증’ “방치하면 큰일나요”…스트레칭·음식으로도 탈출

기사승인 2014. 09. 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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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찍 잠자리에 들지만 뜬 눈으로 밤을 새기 일쑤인 직장인 김모(27)씨. 김모씨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불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의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잠자리가 바뀌거나 시차가 다른 곳 등 낮선 환경에 따른 요인, 과도한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우울증이나 강박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면증을 그대로 방치해뒀다가 보다 깊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될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트레칭이나 음식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9월29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고도일 선생님이 출연, 불면증에 도움되는 스트레칭을 보여줬습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먼저 똑바로 누워 팔과 다리를 들어 털어준 후 목 부위를 스트레칭을 해 긴장을 풀어주는데요. 목 주변 근육을 손으로 잡고 척추 주변, 즉 척추 기립근 부분을 마사지 해줍니다. 이어 고개를 옆으로 살살 눌러주면서 15초 정도 스트레칭을 한 뒤 목의 뒷부분을 잡고 45도 방향으로 목을 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뒷덜미 아래쪽을 잡아 천천히 잡아 당겨줍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불면증 해소에 좋은 음식인 '대추 바나나 쉐이크'의 레서피가 공개됐습니다. '대추 바나나 쉐이크'의 재료는 바나나, 키위, 잣, 아몬드, 대추, 단백질 쉐이크, 호두인데요. 바나나는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을 감지해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키위·잣·아몬드는마그네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대추는 뒷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고민과 스트레스를 덜어줘 수면 부족 개선에 좋습니다.


대추 바나나 쉐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바나나, 키위, 대추, 잣, 아몬드, 호두에 단백질 쉐이크를 넣고 믹서에 갈기만 하면 완성되는데요. 어렵지 않죠?


아울러 MBN '엄지의 제왕'도 불면증에 좋은 검은콩차를 소개했습니다. 검은콩은 신경안정작용을 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뇌의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E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검은콩 달인 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검은콩 150g에 물 2리터를 부어 약불로 1시간 가량 달여주면 되는데요. 하루에 120cc으로 컵으로 한 컵 복용하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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