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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여성들의 고민 ‘변비+피부 건조+방광염’…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는?

[비밀레서피] 여성들의 고민 ‘변비+피부 건조+방광염’…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는?

기사승인 2014. 0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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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하루에 얼마나 마시고 계시나요? 사실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다보니 정작 물 마시기는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중 잠을 많이 자도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여성분들 있을텐데요. 만성 피로가 물과 관련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우리 몸에 수분이 2%만 부족해도 피로를 쉽게 느낀다고 합니다. 즉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4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여자의 물과 남자의 물에 대해 조명했는데요. 이 중 여자들에게 물이 부족할 시 생기는 질환 3가지와 함께 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 변비


변비는 여성들이 많이 갖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식이섬유 섭취 부족과 함께 남성들보다 음식물을 적게 먹기 때문에발생합니다. 변의 구성성분 중 70~8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여기서 수분 함량이 80% 이상이 되면 설사, 50% 미만은 변비가 된다고 합니다. 변비이신 분들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아울러 변비에 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치아씨드 입니다. 과거 마야문명 아즈텍 전사들이 전투식량으로 먹은 씨아씨드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 미네랄과 비타민B, 엽산, 식이섬유가 함유돼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태미너에 좋고 생선에 많이 있다고 알려진 오메가3가 들어가 있습니다.







◇ 피부 건조·노화


요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한 분들 많으실겁니다. 특히 40~50대 여성 분들의 경우 주름으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때 염분이 많은 찌개나 커피를 많이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몸 속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에 푸석푸석 해지면서 건조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로 변하기 쉽습니다. 그만큼 체내 수분 공급은 중요합니다.


이 때 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늙은 호박입니다. 가을의 보약이자 옐로우 푸드 대명사인 늙은 호박은 노화와 피부 주름을 방지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중풍을 예방과 함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입니다.







◇ 방광염


세번째는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성 3~4명 중 1명은 걸리는 질환인 방광염은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적으로 요도와 항문이 가까워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때 방광염을 예방하는 수칙 중 하나가 물을 많이 마시는데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세균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방광염을 예방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음식은 크랜베리와 복분자인데요. 북아메리카 인디오들이 비뇨기 질환 치료를 위해 먹었다는 크랜베리는 말려서 먹는 것 보다 있는 그대로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또 체내 잔뇨까지 배출해주는 복분자를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차처럼 마시는데요. 말린 복분자를 보온병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0분 정도 우려내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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