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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개최지인 인천으로 향한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건 대한민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개최지인 인천으로 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선발대가 5일 인천 아시아드선수촌으로 출발하고, 12일에는 2차 선발대가 이동하며 16일에는 선수단 본단이 뒤를 따른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선수 및 임원 소개, 단기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등)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