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애플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공개

애플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공개

기사승인 2014. 09. 10. 10: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판매는 내년부터
가격은 35만원부터 시작
애플워치
애플워치./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업계가 예상했던 애플의 스마트워치 이름은 ‘아이워치’ 였으나 예상과 다르게 ‘애플워치’로 정했졌다.

10일 애플은 키노트 이벤트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산화피막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18K 골드 재질의 애플워치 에디션 등 총 3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1410306803381_1_085950
애플워치의 센서.
‘애플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헬스기능이라 할 수 있다. ‘애플워치‘의 뒷면에 표시된 4개의 고리는 본체안에 탑재된 센서로 심장 박동 수를 체크할 때 사용된다. ‘애플워치’는 이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심박수를 모니터해 운동량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며, GPS와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해 운동한 이동 거리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한다.


141030766582_1_090929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
애플워치는 화면이 작아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것보다 다이얼(디지털 크라운)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디지털 크라운은 시계의 기본적인 기능 장치인 용두를 디지털 기기에 새롭게 접목한 것이다. 애플워치는 디지털 크라운을 이용해 화면을 축소하거나 확대하고 스크롤할 수 있다. 물론 터치 스크린도 가능하다.

또한 음성인식 기술인 시리를 통해 문자메시지 작성 및 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가죽밴드와 고무밴드 등 시계 줄을 바꿔 끼울 수도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는 “애플워치는 애플 제품 중 최고의 개인화된 기기”라며 “애플워치는 커뮤니케이션 기기인 동시에 헬스케어 기기”라고 소개했다.

‘애플워치’는 2015년 상반기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49달러(약 35만원)부터 시작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