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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딸 최민정, 해군 장교 입영…어머니 노소영 “남편, 자랑스럽다고 했다”

최태원 딸 최민정, 해군 장교 입영…어머니 노소영 “남편, 자랑스럽다고 했다”

기사승인 2014. 09. 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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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가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영했다.


민정씨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입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최태원 딸 최민정씨는 짧은 커트머리에 블라우스와 바지를 입고 참석했으며 어머니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씨, 외삼촌 노재헌씨를 포함한 가족 등과 함께 숙소가 있는 장교 교육대대의 시설 등을 둘러봤다.


민정씨는 입영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터뷰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대신 노소영씨가 "(최태원 회장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일부 언론 보도처럼) 반대는 안했다"고 대답했으며 행사가 끝난 직후에는 (딸을 보내) 서운하다. 다들 잘하고 무사히 마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씨는 지난 4월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 필기시험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8월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최태원 딸 최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태원 딸 자랑스러울 듯", "최태원 딸 진짜 멋있다", "최태원 딸  해군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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