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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 정상화’ 결단, 26일 본회의 결정

정의화 ‘국회 정상화’ 결단, 26일 본회의 결정

기사승인 2014. 09.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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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보고 받은 뒤 "국회정상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10월 1일~20일 국정감사, 23~28일 대정부질문 실시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26일 본회의, 10월 1일~20일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17일 직권으로 결정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이완구 국회 운영위원장(새누리당 원내대표)으로부터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달 받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정기회 의사일정 결정에 대한 발표문’을 통해 “국회정상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국회법 제76조 제2항과 3항에 따라 정기국회 의사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이 직권으로 결정한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 상임위원회 활동 재개 △26일 본회의 △29~30일 교섭단체대표연설 △10월 1일~20일 국정감사 (20일간) △22일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23일~28일 대정부질문(4일간) △31일 본회의가 진행된다.

정 의장은 또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2014년도 국정감사 정기국회 중 실시의 건,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거 등을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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