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7일까지 '2014 서울마을이야기' 행사 마련
서울시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마을박람회인 ‘2014 서울마을이야기’ 행사가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20일 서울광장에서는 22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안내하는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마을기업마당’, 종이공예, 우쿠렐레 등을 배울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등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10개 마을에서는 마을을 찾아 주민의 삶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을여행’이 진행된다.
구로 무지개마을에서는 장터길 여행을 할 수 있고 성북 북정마을에서는 밥상 모임을 즐길 수 있다.
강북 수유마을에서는 수유리를 산책할 수 있으며 성북 정릉교수단지에서는 정릉을 따라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코스별로 참여 가능 인원수는 10명 내외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폐막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마을 활동가들은 미래 마을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청중과 토론한다.
행사 내용은 마을박람회 카페(http://cafe.naver.com/2014seoulmaeulstory)와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