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 해킹사건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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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클라우드의 백업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씨넷(Cnet)‘이 보도했다.
앞서 팀 쿡 애플 CEO는 배우와 모델 등 유명인사들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한 이후, 보안을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맥루머스 닷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월부터 정지됐던 이중 인증을 이날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인증은 사용자가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때 ID 이외에 또 다른 정보를 요구함으로써 보안 수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채용하고 있는 이중인증은 휴대전화를 통해 무작위로 숫자를 발송, 생성된 4자리 코드를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서비스에 접속할 때마다 매번 다른 코드 번호를 받고 로그인한다. 로그인 후에는 이메일 공지를 통해 접속 사실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