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방동 건물 화재 | 0 | 18일 오전 9시 44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동작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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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불이나 50여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졌다.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의 15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A씨(61) 등 5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옥상으로 대피했던 18명은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며 나머지 주민 수십명은 건물 내부 계단을 통해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은 “건물 옆으로 검은 연기가 가득 보이는데 불이 난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의 전기배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