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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2주만에 ‘플러스’ 전환

국내주식형펀드 2주만에 ‘플러스’ 전환

기사승인 2014. 09.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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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가 2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2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19일 기준)은 0.59%로 집계됐다.

코스피200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1.28%로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액티비주식중소형(0.74%), 인덱스주식코스피200(0.73%)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0.20%)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 2[주식]클래스C’은 한 주 동안 2.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클래스C5’,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은 모두 2.6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주식형은 -1.33%로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북미 지역이 각각 0.39%, 0.27%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인 반면 러시아(-3.51%), 중국(홍콩H)(-2.05%), 브릭스(-1.79%), 신흥유럽(-1.79%) 등은 부진한 흐름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삼성KODEX합성-미국금융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이 1.7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삼성KODEX 합성-미국 산업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직판’은 각각 1.34%, 1.33%, 1.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27%, -0.2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서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34%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반대로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8%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77%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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