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한국 女사격 권총 25m 단체전 금메달

한국 여자 권총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25ｍ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장미(우리은행·22), 이정은(KB국민은행·27), 곽정혜(IBK기업은행·28)가 출전한 한국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완사와 속사 합계 174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초반부터 1위로 앞서나간 한국은 3명 선수 모두 실수 없이 선전해 해 끝내 중국을 1점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 사격은 이로써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4년 전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딴 아쉬움도 지워냈다.

경기 초반부터 1위로 앞서나간 한국은 3명 선수가 실수 없이 선전하며 끝내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장미가 584점, 곽정혜가 583점, 이정은이 581점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1747점)은 간발의 차로 은메달로 밀려났고 동메달은 1729점을 기록한 인도가 가져갔다.

한편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는 모두 개인전 결선에 진출,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