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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에게 강제로 마약 투약하고 성폭행까지 한 칵테일바 사장

여직원에게 강제로 마약 투약하고 성폭행까지 한 칵테일바 사장

기사승인 2014. 09.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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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필로폰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40대 남성이 강제로 가게 여직원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까지 저질러 세간의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직원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칵테일바 운영자 윤모씨(47)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씨는 17일 오전 5시께 대구시내 자신의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여직원 A씨(41)를 인근 모텔로 유인, 술을 더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윤씨는 이날 오후 귀가한 A씨를 불러내 1차 범행을 저지른 모텔로 재차 끌고가 강제로 필로폰 주사를 투여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모텔에서 몰래 빠져나와 경찰에 피해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난 윤씨를 부산에서 검거했다”며 “사채업을 병행하는 그는 범행 1주일 전 필로폰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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