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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폭발, 온타케산 7년만에 분화…4명 사망·27명 심폐정지

일본 화산폭발, 온타케산 7년만에 분화…4명 사망·27명 심폐정지

기사승인 2014. 09.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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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산이 7년 만에 분화했다.


NHK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53분 나가노 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이 갑자기 굉음과 함께 분화, 화산재가 대량 분출됐다.


일본 화산폭발로 31명이 심장과 호흡이 멈춘 심폐정지 상태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된 31명 중 남성 4명이 사망을 확인했다.


아울러 40여명의 등산객은 분화 당일 하산하지 못하고 산장에서 밤을 지새운 후 28일 내려왔다. 현재 구조당국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약 40여명에 대해 수색 작업 중이다.


일본 온타케산의 분화는 7년만으로, 1979년과 1991년, 2007년 3월 소규모 분화 한 바 있다.


일본 화산 폭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폭발 화산 많은 나라인 줄 알았지만 놀랍다", "일본 화산 폭발 무서워", "일본 화산 폭발 행방불명 된 사람들 꼭 찾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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