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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케산, 1031명으로 24명 구한다...구조재개

온타케산, 1031명으로 24명 구한다...구조재개

기사승인 2014. 10. 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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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뉴스
구조,수색 작업을 시작하는 일본 경찰,소방대,자위대 출처=후지TV FNN뉴스
지난 달 30일 일본 온타케산(御嶽山·3067m)의 2차분화의 가능성으로 중단되었던 구조·수색 작업이 오늘 다시 1031명의 구조 인원으로 재개됐다.

지난 27일 분화한 일본 온타케산이 오늘로 분화 5일째를 맞았다. 분화 피해로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산 정상 근처에는 심페정지의 등산객들 24명이 남겨져 있다. 일본 방송 NNN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대형 헬리콥터와 인원 1031명을 동원한 구조·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일본 후지TV F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5시께부터 6시께까지 자위대·경찰·소방대로 이뤄진 1031명의 구조대가 순차적으로 산에 올랐다. 자위대 대형 헬리콥터3대가 산 정상까지 180명을 이동시켰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온타케산은 지난달 29일 밤 화산성미동의 진폭이 커져 화산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구조 작업을 중단했다. 이에 다음 날 30일 구조 작업을 재개 했으나 1시간 반만에 중단했다. 기상청은 현재 진폭의 증감이 반복되다 다시 큰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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