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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개될 아이패드, 어떤 모습?

내일 공개될 아이패드, 어떤 모습?

기사승인 2014. 10.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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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출처=9TO5MAC
애플이 17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내 ‘타운 홀’ 강당에서 새 아이패드 발표 행사를 연다.

16일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iOS8 운영체제 공식 사용자가이드를 공개했다. 가이드에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미니 이미지와 홈스크린 버튼, 터치ID, HD카메라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터치ID는 사용자의 지문인식을 통한 잠금해제과 앱스토어에서 결제할 때 별도의 암호 없이 간단한 인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은 또한 아이패드 에어2에 아이폰5s 이후 탑재된, 고속사진연사 기능인 ‘버스트 모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PC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아이폰6에 탑재된 A8의 향상 버전인 A8X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은색과 회색(스페이스 그레이) 이외에 금색 제품을 내놓는다는 분석도 있다.

램 메모리는 2GB로 올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으나 아이폰6·6플러스와 마찬가지로 1GB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월 개발자대회 WWDC에서 첫선을 보인 맥용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요세미티’의 정식 배포판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크톱 맥 컴퓨터 아이맥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아이맥은 노트북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화소 밀도를 높인 ‘레티나(망막)’ 화면을 장착하고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애플이 이번 행사의 초대장에 ‘길어도 너무나 길었다(It’s been way too long)‘라는 문구를 적어놓은 것으로 미뤄 지난 2∼3년간 신제품이 나오지 않은 소형 PC 맥미니나 모니터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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