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에 열광하는 이유? 사회 초년생들의 자화상 '동감하면서도 씁쓸' |
'미생'에 출연 중인 임시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 임시완은 웹툰 '미생'의 장그래와 선하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이 닮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다소 어리바리한 인물로 실수를 거듭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자신의 실수가 아닌 상황에서 혼이 났음에도 자책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너 무슨 말 하고 있냐", "나는 노력을 했지만,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려졌고 세상에 나온 것이다"라는 내레이션 등이 많은 이들의 동감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은 "사회 초년생들의 자화상 같다. 내 모습과 닮아 있어 동감하면서도 씁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