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찾아가는 로또 당첨금 17억원

미지급 당첨금 귀속 안내문

주인을 찾지 못한 로또복권 당첨금이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지난해 10월 26일 추첨한 569회차 이후 570회차, 572회차 등 미수령 당첨금이 총 17억원이며 지급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복권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전액 복권기금에 귀속돼 공익사업에 쓰인다.

특히 570회차에선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당첨번호는 ‘1, 12, 26, 27, 29, 33(보너스번호 42)’이며 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근처 가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확인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가능하며 당첨금은 NH농협은행에서 지급하는데, 1등의 경우는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