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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동부그룹 자구노력 부족”

김상민 의원 “동부그룹 자구노력 부족”

기사승인 2014. 10.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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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김상민 의원(새누리당)이 동부그룹의 자구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산은 국정감사에서 “9월기준으로 자구계획 이행률이 현대그룹 80%, 한진 76%지만 동부는 13%밖에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이 동부그룹에 대한 1조 8000억원의 차입금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부실이 발생하면 결국 국민 혈세”라고 산은도 함께 비판했다.

신해철 동부씨엔아이 컨설팅 부문 대표는 “동양사태 이후 회사채 시장 막히고 더 어려워졌다” 며 “금융기관이 어려운 기업 도와달라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활성화가 필요한 이 시점에 있어서 비오는데 우산뺏고 이러면 어떻게 (기업이) 살아나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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