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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시동 걸기’ 가능해져

아이폰으로 ‘시동 걸기’ 가능해져

기사승인 2014. 10.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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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잠글 수도 있어
거리에 따라 다른 기능이 작동하는 지오펜싱 관련 특허 신청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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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아이폰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잠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동까지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이폰을 이용하면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몰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아이폰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운전자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에 따라 다른 기능을 작동하도록 하는 ‘지오펜싱(Geo-fencing; GPS 울타리)’ 관련 특허를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예컨대 아이폰을 소지한 운전자가 일정한 거리 차량에서 멀어지면 문이 저절로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뒷편으로 가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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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원격조정기능과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지난 3월에 선보인 ‘카플레이(CarPlay)’ 기능도 사용 할 수 있다. ‘카플레이’이란 운전자가 운전 도중에도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 작성, 음성인식서비스 시리를 이용한 지도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애플은 페라리·혼다·현대·메르세데스벤츠·볼보 등 5개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해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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