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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최민수, “가수 출신 연기자들 정말 싫다” 돌직구

[★현장톡] 최민수, “가수 출신 연기자들 정말 싫다” 돌직구

기사승인 2014. 10.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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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민수 '강렬한 카리스마'(오만과편견)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최민수가 가수 출신 배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와 배우 최진혁·백진희·최민수·장항선·손창민·이태환·정혜성·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 촬영과 서프라이즈의 데뷔 앨범 활동을 병행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민수는 “가수 출신 배우들이 정말 싫다”며 쓴 소리를 해 이태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개나 소나 다 연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배우가 두 작품을 병행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넌 연기를 먼저 해서 다행인 줄 알아라”고 말해 이태환을 멋쩍게 웃게 만들었다.

극중 최민수와 이태환은 각각 인천지검 부장검사 문희만과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았다. 최민수는 차장검사 승진을 코앞에 둔 능력자를, 이태환은 모든 일에 성실한 ‘상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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