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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4. 10.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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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동부특수강 매각 본입찰에서 현대제철이 세아홀딩스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의 제안 가격은 2500억원에서 3000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내부 검토를 거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에 짓는 특수강 공장과 동부특수강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등에 사용되는 특수강을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사모펀드를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1100억원에 인수했다.

대신 다른 철강사에 넘겼을 때 매각 차익은 동부그룹에 넘겨주는 것을 전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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