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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만지고 특별채용?” 인터넷방송국 대표, 면접 보러 온 20대 여성 성추행

“몸 만지고 특별채용?” 인터넷방송국 대표, 면접 보러 온 20대 여성 성추행

기사승인 2014. 10.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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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국 대표를 맡고 있는 60대 남성이 해당 방송국에 면접을 보러 온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온 2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모 인터넷방송국 공동대표 홍모씨(67)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씨는 20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모 인터넷방송국 사무실에서 면접을 보러 온 A씨의 신체 일부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채용 공고를 보고 연락한 A씨에게 “특별 채용을 해주겠다”고 회사로 불러낸 뒤 단둘이 있는 사무실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다음날 성추행 혐의로 홍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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