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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故 신해철 추모 특집 방송…마왕을 보낸 6일간의 기록

‘한밤’ 故 신해철 추모 특집 방송…마왕을 보낸 6일간의 기록

기사승인 2014. 10.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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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고 신해철을 추모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SBS 측은 29일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 추모특집을 방송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의 상태로 지내오던 가수 신해철이 27일 밤 20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모두가 그가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이미 그는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회복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한밤'에서는 그가 갑자기 쓰러진 날부터 별세하기까지를 되짚어 보며 왜 그는 숨을 거두어야 했는지, 그리고 남아있는 의문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또 록 음악을 선도하던 그룹 넥스트의 리더이자 자기 색깔과 철학이 확실했던 그의 데뷔 시절 모습부터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들과 함께 하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 공개한다.

 

고 신해철의 빈소에 울려 퍼진 '민물장어의 꿈' 장례식장을 찾은 이들은 비통하게 마왕을 보내야 했다. 조용필, 서태지, 싸이, 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빈소를 찾아 오열했고 고인이 된 마왕에게 특별한 말들을 전했다. 지금도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스타들의 눈물의 빈소 등이 전파 될 예정이다.

 

한편 '한밤'은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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