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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지자체 생산성 대상 수상 ‘클린행정, 자체수입 증가’

서울 서대문구 지자체 생산성 대상 수상 ‘클린행정, 자체수입 증가’

기사승인 2014. 10.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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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31일 대구광역시 엑스포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서울 서대문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안행부는 이날 17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생산성을 측정해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하고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5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했다.

올해 생산성 대상은 서울 서대문구가 수상했으며 경기 의정부시 등 6개 지자체가 각 유형별 생산성지수 1위(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서울 도봉구 등이 5개 분야별 우수사례상(기관 또는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생산성지수가 꾸준히 상승해 온 서대문구는 올해 일반행정 분야의 클린행정만족도향상(민원행정체감도)와 재방재정 분야의 자체수입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의정부시는 일반행정 분야의 인적자원 활용 지표, △경남 거제시는 지역경제 분야의 지역내 일자리 창출 지표, △서울 마포구는 일반행정 분야의 클린행정만족도 향상 지표, △부산 동래구는 지방재정 분야의 안정적 채무관리 지표, △부산 기장군은 지역경제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 △충북 괴산군은 문화복지 분야의 주민과 공유·협력하는 자치문화 조성 지표 등을 인정받았다.

안행부는 앞으로 자치단체에 맞춤형 생산성 ‘진단보고서’를 제공하고, 정부 3.0의 실행을 위해 측정 결과를 내고장알리미(laiis.go.kr) 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지방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효과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며 “생산성 관점에서 창조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모든 자치단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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