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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서피] 수능 영양 간식, 수험실까지 챙겨갈 것들은?

[비밀레서피] 수능 영양 간식, 수험실까지 챙겨갈 것들은?

기사승인 2014. 11.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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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혹시 주변에 수능 보는 사람이 있나요? 도시락은 못 싸주더라도 수능 보는 학생에게 영양 간식을 전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험생 간식으로는 '브레인 푸드'가 적합합니다. 브레인 푸드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해주고 두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입니다.

 

인간의 뇌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뇌의 무게는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20%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보통은 포도당을 사용합니다.  

 

두뇌의 에너지원, 바나나

바나나는 두뇌 비타민이라고 불립니다. 바나나에는 뇌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때 필요한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집중력을 향상 시킵니다.

 

또 바나나에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힙니다. 쉬는 시간에 바나나 한 두개의 섭취는 두뇌가 활동하는데 에너지도 주고 마음도 다잡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집중력을 향상에는 호두 

브레인 푸드의 대표주자는 단연 호두입니다. 시험을 보다 보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기 쉽습니다. 호두는 뇌가 산화되지 않게 보호해주는 비타민E와 오메가3 성분이 많아 집중력 강화에 좋습니다.

 

나른한 오후 수험 시간에 호두 한두 알은 두뇌를 깨우게 됩니다. 다만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이 아니었다면 소화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식후 졸음 극복 위해선 초콜릿&

초콜릿은 우리 몸에 포도당을 빠르게 공급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때문에 식후 졸음을 극복하는데는 최적의 음식입니다. 긴장과 불안감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엿의 단 맛을 내는 맥아당은 포도당 두 개가 결합된 것으로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설탕보다 포도당을 두 배나 공급합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먹는 즉시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에너지원이 됩니다. 또 예부터 엿은 '철썩 붙어라'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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