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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삼성SDS, 공모주 청약 방법은(?)

‘IPO 최대어’ 삼성SDS, 공모주 청약 방법은(?)

기사승인 2014. 11. 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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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SDS의 공모주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SDS가 장외시장에서 공모가(19만원)보다 80~90%가량 높은 34만~36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장 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상장 후 주가가 두배 가까이 오르는 ‘대박’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공모 청약을 통해 삼성SDS의 주식을 확보해야만 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곳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등 5개 증권사다.

공모주는 주식이기 때문에 이들 5개 증권사에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가 있어야만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가능 시간은 5일과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청약은 증권사 영업점 방문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 전화(ARS)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약 전에는 반드시 삼성SDS의 투자설명서를 수령해야 한다. 투자설명서는 영업점에서 직접 받거나 홈페이지 또는 HTS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계좌에 청약대금의 50%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도 반드시 입금 시켜둬야 한다. 1주당 청약증거금은 19만원의 절반인 9만5000원으로 청약 수량에 따라 주당 증거금의 배수를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1000주를 청약하고 싶다면 1억9000만원(주식수*공모가)의 절반인 9500만원을 증거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공모주는 경쟁률에 따라 안분배정되며 청약이 완료되면 증거금은 청약대금으로 입금되고 남은 돈은 오는 10일 환급된다.

배정된 주식은 상장일이 14일 개장전까지 주식계좌로 입고된다.

청약은 5개 증권사 모두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증권사에서 복수 계좌로는 청약이 불가능하다.

청약 취소는 청약 가능시간과 마찬가지로 5~6일 오전 8시부터 4시 사이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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