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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앤 해서웨이 “10년 전보다 현재 내 모습이 더 좋다”

‘인터스텔라’ 앤 해서웨이 “10년 전보다 현재 내 모습이 더 좋다”

기사승인 2014. 11.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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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10년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10일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아시아 기자간담회 및 한국 기자단 인터뷰에서 “10년 전 저와 지금의 저는 다행히도 매우 달라졌다”며 10년 전 보다 현재 제가 더 좋다고 밝혔다.

 

앞서 10여년 전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로 한국에 내한한 바 있는 해서웨이는 당시와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제가 굉장히 성숙해졌다“10년 전 보다 더 친절해졌고, 감사할 줄 알게 됐다. 주어진 좋은 인생과 직업 그리고 주변 사람들 등에 대해 더 감사할 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등이 열연을 펼쳤다.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인셉션을 이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개봉 5일 만에 국내관객 21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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