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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주 페스티벌 개최

경남도, 전통주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4. 11. 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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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3~16일 ‘경남 전통주 페스티벌’ 개최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에 참가한 ‘경남 전통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전통주 1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전통주를 홍보하고 시음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명가원(영)의 ‘복분자술’, ‘담솔’, (주)산딸기닷컴의 ‘산애딸기’, (영)오름주가의 ‘다래와인’, 연호전통식품의 ‘의령황새골 전통가주’, 천성산양조장의 ‘천성산본탁막걸리’, 거창방문주가(영)의 ‘더 야콘막걸리’, (주)참송엽주의 ‘통도참송엽주’, (주)산하꾸찌뽕의 ‘꾸찌뽕 열매막걸리’, (주)지리산국화주의 ‘지리산산양산삼주’, 성포양조장의 ‘행운막걸리’ 총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과실주, 리큐르,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가 소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개 참가업체의 주류를 활용한 ‘제1회 전국 전통주 소믈리에 & 칵테일 대회’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고등부 24명, 대학부 38명 총 62명이 경연에 참가해 품목선정, 창작기술, 맛과 장식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통주 전문가 10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성적 우수자에게는 도지사상, 도교육감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 도내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전통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통주 세미나와 국가대표 전통주 조주사 3명의 화려한 조주 시범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종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어 “도내 전통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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