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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재료로 시체에서 떼어낸 ‘연골’ 사용해 ‘논란’

코 성형 재료로 시체에서 떼어낸 ‘연골’ 사용해 ‘논란’

기사승인 2014. 11.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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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대만에서 코 성형수술을 위해 쓰이는 연골을 시체에서 떼어낸 것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일본 매체 토모뉴스의 지난 14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에서 자연스런 코 성형수술에 쓰이는 늑골의 연골을 시체에서 떼어낸 것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매체가 대만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한 것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시체에서 떼어낸 늑골을 전문회사가 회수해,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떼어낸 늑골은 소독 후 진공 상태로 냉동 보존한다고 알려졌다.

대만으로 수입된 늑골로 성형을 할 때는 의사가, 그 중에서 필요한 형태를 골라 연골 부분을 깎아내어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타인의 늑골을 쓰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늑골을 떼어내는 경우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자신의 가슴에 상처가 남게 된다.

매체는 대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늑골의 해외 수입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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