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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급식·보육 재원 확보 어렵다면 재벌감세부터 철회”

문희상 “급식·보육 재원 확보 어렵다면 재벌감세부터 철회”

기사승인 2014. 11.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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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토론회 기조연설.. "복지는 소비 아닌 투자" 강조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급식과 보육에 대한 재원 확보가 어렵다면 재벌 감세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의무급식은 헌법 제31조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는 규정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며, 무상보육은 대통령의 공약”이라며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 7년간 재벌감세액만 100조가 넘는다”며 “지난 정부에서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로 날린 돈만 100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는 ‘소비’가 아닌 ‘투자’라며”“지금이라도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사회로 가야한다. 홀로가는 사회가 아닌 함께가는 사회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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