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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디즈니 최초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화 화제

‘숲속으로’ 디즈니 최초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화 화제

기사승인 2014. 11.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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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한 ‘숲속으로’를 선보인다.

2014년 ‘겨울왕국’을 통해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디즈니가 이번엔 ‘숲속으로’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 영화화 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뮤지컬 ‘숲속으로’는 1986년 초연 당시, 기발하면서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의 작곡과 극본상 그리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숲속으로’는 익숙한 캐릭터와 신선한 소재로 브로드웨이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뮤지컬 중 하나. 그동안 영화화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뮤지컬의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스크린 속에 담아내기 힘들어 영화화 하지 못해 뮤지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디즈니가 최초로 뮤지컬 ‘숲속으로’를 스크린에 담아내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로 원작 뮤지컬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동화와 소설을 디즈니만의 색깔과 오리지널 사운드로 표현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던 디즈니가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해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높다.

이번 작품에는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던 할리우드 대표 뮤지컬 영화 감독 롭 마샬과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디온 비브 촬영감독, 그리고 아카데미 의상상 수상 콜린 앳 우드 의상감독까지 ‘숲속으로’에 함께했다.

여기에 원작 뮤지컬의 음악 감독이었던 스티븐 손드하임과 극본가 제임스 라핀, 그리고 인기 뮤지컬 ‘위키드’의 제작진까지 참여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 속에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12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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