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과의 결별 잊은 귀여운 후배 응원 "얘들아 안녕, 연아 언니·누나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가 후배들에게 남긴 100년의 편지가 화제다.
지난달 김연아의 페이스북에는 "우리의 영원한 여왕 김연아 그녀가 남긴 100년의 편지 - 피겨 후배들 화이팅!"이라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연아는 "얘들아 안녕, 연아 언니·누나야. 지금쯤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될텐데, 지금 여기는 2014년이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른 선수들 신경쓰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노력했으면 좋겠어"라며 "그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오리라 믿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래. 나도 꼭 응원할게. 한국 피겨의 미래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 김원중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연아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쯤이야. 정말 힘이 나네요", "김연아 김원중 결별, 힘내시고 왕성한 활동해주시길", "김연아 김원중 결별이야 뭐..우리의 여왕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