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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우식·정혜성, 후끈한 클럽댄스 ‘과감 노출’ 눈길

‘오만과 편견’ 최우식·정혜성, 후끈한 클럽댄스 ‘과감 노출’ 눈길

기사승인 2014. 11.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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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최우식과 정혜성이 ‘제임스 본드 커플’로 파격 변신해 현란한 댄스 본능을 과시했다.


최우식과 정혜성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신세대 평검사’ 이장원 역과 ‘똑순이 수사관’ 유광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최우식과 정혜성이 화끈한 ‘클럽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소 사무적으로만 서로를 대했던 두 사람이 그간의 이미지를 탈피, 클럽 센터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였던 것. 최우식과 정혜성은 각자 자신 있는 동작을 선보이며 청춘을 불태우는가 하면, 진한 ‘밀착 부비부비’까지 감행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최우식과 정혜성은 마치 ‘007 시리즈’의 포스터를 보는 듯 ‘제임스 본드’와 ‘본드 걸’을 연상시키는 동작과 댄스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최우식은 깔끔한 블랙 정장 수트를, 정혜성은 잘록한 허리 라인을 노출하는 과감한 섹시의상으로 단정한 출근 복장 아래 숨겨왔던 ‘S 라인’을 한껏 과시했다.


이와 관련 ‘동갑내기’ 검사와 수사관인 최우식과 정혜성이 어떤 이유로 함께 클럽을 찾게 됐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최우식과 정혜성이 ‘제임스 본드’ 커플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14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촬영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촬영은 정오가 조금 넘을 때까지 약 2시간가량 진행됐던 상황으로 최우식과 정혜성은 그 동안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쉴 새 없이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음에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그런가하면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이 날 유독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신나게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이 클럽 장면을 위해 연기자가 아닌 현역 DJ를 섭외, 클럽만의 리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던 것. 


귓가를 강타하는 신명나는 음악 소리에 최우식, 정혜성 등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바운스를 타는 등 드라마 촬영이 아닌 실제 ‘불금 클럽’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8회부터는 최우식과 정혜성 등 ‘민생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풀리면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켜드릴 ‘오만과 편견’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7회에서는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에 대한 ‘묵은 오해’를 풀어내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치가 ‘한별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릴까 차마 목격자로 나서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절절한 미안함을 전했던 것. 이어 동치는 “한별이 사건 범인은 검사야”라는 반전 사실을 알려 열무를 충격에 빠뜨리며, 진범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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