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프랑스는 북한이 핵 실험 위협을 계속한다면 유엔의 추가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립 베르트 프랑스 정치 자문관은 이날 핵 비확산을 주제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핵 위협에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북한이 만약 새로운 도발을 할 경우 안보리의 추가 제재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23일 국방위원회 성명을 내고 ‘초강경 대응전’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제4차 핵실험 등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