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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출근’ 봉태규 “여자속옷, 오랜 시간 힘들게 나오는지 몰랐다”

‘오늘부터출근’ 봉태규 “여자속옷, 오랜 시간 힘들게 나오는지 몰랐다”

기사승인 2014. 11.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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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배우 봉태규가 속옷 회사에서 일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3기 출연자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봉태규는 "여자 상의 속옷이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다"라며 "기계가 아니라 모든 것이 사람 손으로 만들어지더라"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출근하는 동안은 하루에 3시간을 잤다. 과제도 많았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내가 아는 게 없으시 시간이 배로 걸렸다. 외출하는 시간도 없었다"라고 속옷회사에서 일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았던 건, 사실 배우로서는 이제 어딜 가도 실수를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신입사원이니 실수해도 용인되는 게 있더라"라며 "그게 든든한 백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하여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3기에는 'SNL 코리아' 유병재 작가, 배우 봉태규, 빅스의 엔, 방송인 사유리가 언더웨어 제조사를, 백두산의 김도균과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가발 전문업체의 신입사원이 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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