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프링글스 오리지날 ‘나트륨’ 표기 보다 2배 많아

프링글스 오리지날 ‘나트륨’ 표기 보다 2배 많아

기사승인 2014. 11. 27. 15: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66813_215716_5621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하는 감자과자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프링글스 오리지날’의 나트륨 함량이 표기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프링글스 오리지날’에는 나트륨 함량이 1회 제공량인 25g당 58mg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검사 결과 25g당 114mg으로 나타나 표시된 함량의 19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나트륨의 실제 측정값 허용오차 범위 표시량 120% 미만보다 허용범위가 초과된 수치다.

반면 14개 제품은 나트륨의 실제 측정값이 허용오차 범위 이내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수입판매원인 농심켈로그에 간담회를 통해 프링글스 오리지널 제품의 실제 나트륨 함량을 요청했다”며 “그 결과 기존 표기를 25g당 110mg로 수정해 표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