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엄수

세월호 참사로 생명을 잃은 일반인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이 사고 256일 만에 엄수된다.

18일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오는 27일 인천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사 합동영결식’을 엄수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세월호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연내 일반인 희생사의 합동영결식을 거행해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정종섭 장관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합동영결식으로 고인들이 영면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인천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