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개봉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하락, ‘국제시장’ 1위 역전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국제시장’이 개봉 2일 차인 18일 하루 동안 19만872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웃음과 감동으로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시장’은 개봉 후 관람 관객들의 평점이 상승하며 9.48(네이버 18일 기준), 9.2(롯데시네마), 9.1(CGV) 등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국제시장’과 같은 날 개봉한 ‘호빗:다섯 군대 전투’가 차지했다. ‘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일일 관객 15만 237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34만3439명이다.

3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일일관객 14만382명, 누적관객 163만4033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일대기를 진정성 있게 그린 작품이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