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감독이 진하게 하는 거 원치 않아”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감독이 진하게 하는 거 원치 않아”

기사승인 2014. 12. 19. 17: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설해'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영화 ‘설해’에서 이영아와의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19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설해’ 언론시사회에서 “키스신이 두 번 나오는데 감독님이 너무 진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길 원하셨다. 그 장면은 부부가 되기 전이라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또한 극중 캐릭터에 대해 “현역 수영선수가 아니라 거의 퇴역에 가까워 몸을 만들 때도 왕(王)자를 만드는 것보다는 체격을 키웠다”며 “촬영에 들어가기 얼마 전에 발목 수술을 해서 컨디션이 완전치 못한 상태로 찍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설해’는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상우(박해진)와 어릴 적 아빠의 추억을 간직한 선미(이영아)의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다. 내년 1월 8일 개봉.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