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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여객선 화재 대처 인명구조 훈련

군산 앞바다서 여객선 화재 대처 인명구조 훈련

기사승인 2014. 12.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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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9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 앞바다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훈련은 승객과 승무원 71명을 태우고 군산항을 떠나 어청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에서 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최초상황접수 및 전파, 해상 표류자 구조, 구조팀 선내 진입 및 승객탈출 유도, 선내 대피승객 구조, 선박화재 진압, 응급환자 처치, 구조완료 후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등 11개 기관에서 경비함정 등 선박 21척, 고속단정 5척, 항공기 4대, 구급차 3대가 동원됐고 430여명이 참여했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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