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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수동 마을건강산책로’ 3곳 조성

서울 중구‘약수동 마을건강산책로’ 3곳 조성

기사승인 2014. 12.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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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 이야기길
약수동 이야기 길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들이 즐겁게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수동 마을건강산책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존 마을길에 이야기를 담아 마을건강산책로 코스 3곳을 개발한다.

‘이야기소나무길’이라 불리는 제 1코스는 버티고개역 2번 출구~송도병원~약수동주민센터~약수역6번출구~청소년수련관까지 1km정도의 길로 약 16분 소요된다.

길 중간중간에 ‘예쁜 돌담’ ‘키다리 소나무’ 등 동화책에 나오는 듯한 이름들이 마을 곳곳에 숨어있다.

‘은빛사랑길’이라 불리는 제 2코스는 청소년수련관~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서울방송고등학교 앞 소공원~은빛시랑에 이르는 0.9km의 길이다.

‘이야기언덕길’이라 불리는 제 3코스는 장수계단~약수동마을마당~미리내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0.8km의 길로 인근 응봉근린공원길을 걸으며 이웃 또는 가족들과 산책하기에 좋다.

최창식 구청장은 “보건지소 선정으로 주민이 요구하는 주민밀착형 보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문화, 건강, 지역공동체와 접목시켜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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