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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대표, 코코엔터테인먼트 신속히 파산 종용”

“김준호 대표, 코코엔터테인먼트 신속히 파산 종용”

기사승인 2014. 12.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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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개그맨 겸 코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부문 대표(CCO)가 이사진들의 회생 제안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신속히 파산신청하라고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잭리(jack lee)’라는 이름으로 보낸 이메일 자료에 따르면 코코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는 투자사와 김준호 대표에게 회사를 다시 회생시키자며 대안을 제시했다.

등기이사의 회생 제안은 김 대표가 소속 개그맨 조직혁신을 단행해 리빌딩하고 자회사는 신속히 파산하는 것이다. 투자사는 회사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사와 김 대표는 신속히 파산신청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재무적 투자사는 블루런벤처스(BRV)로 2대주주이기도 하다. BRV는 지난 주 모 법무법인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와 모든 자회사의 파산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힐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만을 알려주기 위한 정리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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