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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기기, 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 석권

삼성 모바일 기기, 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 석권

기사승인 2014. 12. 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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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ㆍ기어핏ㆍ갤럭시탭 프로 8.4ㆍ갤럭시탭3 키즈
LG전자는 G3만 선정돼
갤럭시S5 기어핏 패션쇼(3)
갤럭시S5, 기어핏./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제품’ 모바일 부문을 석권했다.

28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5·기어핏·갤럭시탭 프로 8.4·갤럭시탭3 키즈는 각각 스마트폰·스마트워치·300달러 이하 태블릿PC·어린이용 태블릿PC 부문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5를 올해 최고 스마트폰 5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의 MVP(Most Valuable Player)’라고 표현했다. 1600만급 화소 카메라, 배터리 수명 등 다양한 기능에서 최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S5 외에 올해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제품은 LG전자 G3, 애플 아이폰6 플러스,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 소니 엑스페리아 Z3 등이다.

기어핏은 창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모토360(모토로라), 노티파이어(마션), 스틸(페블)과 함께 올해 최고 스마트워치 4종에 포함됐다.

갤럭시탭 프로 8.4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갤럭시탭3 키즈는 디스플레이 성능이 극찬을 받으며 각각 올해 최고의 제품군에 선정됐다.

4개 부문에서 모두 ‘올해의 제품’을 배출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애플과 모토로라, 아마존 등 3개 업체는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G3로 스마트폰 부문 하나에만 선정됐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1936년부터 펴내온 잡지다. 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구입해 평가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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